【 앵커멘트 】
미래를 내다볼 줄 알면 얼마나 좋을까요?
미래 트렌드를 예측 분석한 책이 나와 흥미를 끌고 있습니다.
'퓨처 파일' 등 볼만한 책을 김천홍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퓨처 파일]
「환율과 유가, 금리 등이 춤추듯 널을 뛰고 당장 내일을 예측하기 힘든 요즘.
」
다양한 시각으로 미래를 바라보고 스스로 트렌드를 창조할 수 있는 상상력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미래학자이자 인기 칼럼니스트인 저자는 미래 사회의 모습을 다양한 영역에서 놀랄 만큼 정확하게 그려냅니다.
특히 한국이야말로 '미래국가'의 전형이라고 이야기하며, 책 곳곳에 우리나라의 예를 든 점이 눈에 띕니다.
[주식투자자가 꼭 알아야 할 기본적 분석법]
「'반 토막 주식'이라는 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시대지만, 저자는 주식 투자야말로 장기적으로 볼 때 훌륭한 재테크 수단이라고 잘라 말합니다.
」
단, 이럴 때일수록 기업의 본질적 가치에 중점을 둔 투자법, 즉 기본적 분석에 대한 지식을 터득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책은 텔레비전, 신문, 인터넷 등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주가를 예측하는 방법을 담고 있습니다.
아울러 경제지표와 기업의 재무제표 분석 등에 대한 설명도 빼놓지 않아 투자자 스스로 기본적 분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고향사진관]
「IMF 한파가 몰아쳤던 10년 전, 많은 독자를 울렸던 '아버지'의 작가 김정현 씨가 오랜만에 장편 소설을 출간했습니다.
」
작가는 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대신해 고향과 가족을 지키다 끝내 죽음을 맞이한 한 친구의 이야기를 책에 담았습니다.
「 한 가족의 아버지이자 아들이었던 아름다운 삶의 기록은 실화라 더욱 깊고 묵직한 감동을 안겨줍니다.
」
[영어로 읽는 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
「스테디셀러 교양만화 '21세기 먼나라 이웃나라'가 최고 수준의 영어로 옮겨졌습니다.
」
오바마 열풍이 이는 가운데, <미국: 대통령 편>과 <우리나라 편>이 먼저 출시됐습니다.
고급 영어로 옮겨진 이 책은 초·중·고등학생들의 학습서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mbn뉴스 김천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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