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국내외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저마다 강점을 들고 국내 시장을 공략하면서 소비자의 선택 폭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차민아 기자입니다.
【 기자 】
팬택이 최근 선보인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입니다.
처리 속도가 빠르고 플래시 기능을 지원해 PC와 똑같은 환경을 구현한 것이 차별점이라고 설명합니다.
▶ 인터뷰 : 김상권 / 팬택 국내상품기획팀 차장
- "1기가 헤르츠의 스냅드래곤을 탑재해 빠른 처리 속도 제공하고 있고 인터넷 PC와 같은 환경에서 화면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캐나다 림의 스마트폰은 일반 대중보다 비즈니스맨을 주요 타겟으로 하고 있습니다.
메신저 기능은 물론 사내 인트라넷에 연결하는 만큼 무엇보다 보안에 역점을 뒀습니다.
국내에는 지난해 고배를 마신 이후 두 번째 출사표를 던진 건데 한국의 스마트폰 시장 성장세를 볼 때 이번엔 성공을 낙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놈 로 / 림 아태지역 대표
- "올해 한국 스마트폰 시장이 작년보다 3~4배 성장하는 등 점점 더 커질 것으로 예상돼, 제품을 출시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삼성전자는 다음 주 스마트폰 최초로 영상통화가 가능한 갤럭시폰을 내놓고 상반기 중에 자체 운영체제를 탑재한 웨이브폰을 출시합니다.
이에 애플은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4세대 아이폰을 맞선다는 전략입니다.
스마트폰 시장이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MBN뉴스 차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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