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량도

집시맨이 관광가이드로 많이 갔었던 그곳! 사량도.
행정구역상으로 통영시에 속하는 사량도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며, 약 1.5㎞ 의 거리를 두고 윗섬과 아랫섬, 수우도의 세 개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량도는 연 20만명의 관광객들, 특히 주말이면 약 5,000명의 관광객들이 등산과 낚시를 즐기기 위해 찾아온다.
등산과 해수욕은 주로 윗섬에서, 낚시꾼들은 아랫섬을 주로 찾는다. 

주소 : 경상남도 통영시 사량면 진촌2길 일대 

2. 사량도 지리산

 집시 부부가 올라갔던 지리산은 '지리산이 바라보이는 산'이란 뜻으로 지이망산이라고 불리다가 현재는 지리산이라는 명칭으로 굳어버렸다.
사량면 돈지리에 위치한 지리산은 사량도 윗섬(상도)에 동서로 길게 뻗은 산줄기 중 돈지리쪽의 제일 높은 봉우리(해발 398m)를 지칭한다.
이보다 1m 더 높은 불모산(해발 399m)이 있지만 지리산을 윗섬의 대표적인 산으로 부르고 있다.
옥녀봉만을 오를 수도 있고, 지리산에서 옥녀봉까지 종주할 수 있다.
지리산에서 옥녀봉에 이르는 종주코스는 돈지포구에서 산행을 시작해 지리산, 옥녀봉을 거치는 능선을 타고 금평항(진촌)으로 하산하는 길이 사량도 경치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코스이다.
중간에 20여 미터 정도의 철사다리 2개와 밧줄타고 오르기, 수직로프사다리 등이 있다. 종주에는 5~6시간 정도 걸린다.

주소 : 경상남도 통영시 사량면 돈지리 산151

3. 사량도 술미도

집시 부부와 우승민의 낚시 포인트 술미도는 답포마을 앞 방파제로 연결된 섬이다.
사량도를 즐겨 찾는 낚시꾼들이라면 볼락 시즌에 한번쯤은 들리는 곳 바로 술미도.
술미도는 섬으로 도보 진입가능하며 야간 어민들 없을 때 선착장에서 편하게 낚시해도 된다.
술미도권에서 가장 좋은 낚시 포인트는 남쪽 방파제이다.
주로 나오는 어종은 참돔, 볼락, 농어, 우럭, 노래미, 붕장어, 광어, 도다리, 학꽁치, 고등어, 삼치, 갈치, 전어, 청어, 문어 등 다양한 어종들이 있다.

주소 : 경상남도 통영시 사량면 돈지리 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