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지방의회와 지방분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대한민국 의회·행정박람회'가 오늘(4일) 개막했습니다.
'지방의회의 가치를 드높이고 지방분권시대를 열다'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 7개 시·도의회와 53개 시·군·구의회, 공공기관이 참여했습니다.
최봉기 조직위원장은 "국내에서 처음 개최하는 민간주도 의회·행정박람회라는 점에서 이번 박람회는 의미가 깊다"며 "자치단체 상호 간 정책을 교류하고 주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의회와 집행부 간 소통과 협력의 계
박람회장은 전국 지자체의 의정 활동과 특산품을 알려주는 홍보관과 국내외 지방분권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정보관에, 일반 참관객들도 즐길 수 있는 컬링체험관과 VR국민안전체험관도 마련됐습니다.
의회·행정박람회는 오는 6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됩니다.
[ 최형규 기자 / choibr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