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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MBN 신입 기상캐스터 윤우·전주원 "스펙도 화려해!"

기사입력 2013-12-12 17:00 l 최종수정 2013-12-12 17:02

매일 아침 시청자에게 날씨소식을 전하는 미스코리아 출신 미녀 기상캐스터 2인이 있습니다.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윤우·전주원 MBN 신입 기상캐스터의 날씨 예보를 주목해봅시다.

윤우. 1986년생. 서강대 언론대학원 재학 중. 2010년 미스코리아 울산 미/진주 KBS 취재리포터/울산 KBS 기상캐스터/SCS 서경방송 아나운서
↑ 윤우. 1986년생. 서강대 언론대학원 재학 중. 2010년 미스코리아 울산 미/진주 KBS 취재리포터/울산 KBS 기상캐스터/SCS 서경방송 아나운서


전주원. 1989년생. 상명대 무용학과 졸업. 2010년 미스코리아 서울 진/2010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포토제닉상
↑ 전주원. 1989년생. 상명대 무용학과 졸업. 2010년 미스코리아 서울 진/2010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포토제닉상



미스코리아 대회 때도 한 팀이었던 인연

지난 2일부터 MBN 신입 기상캐스터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는 2010년 미스코리아 서울 진 전주원(24)과 2010년 미스코리아 울산 미 윤우(27) 두 캐스터는 미스코리아 시절부터 한 조에 속한 인연이 있습니다. 3년 전 같은 조에서 노래와 댄스를 함께 준비한 두 캐스터는 이번 기상캐스터 최종 면접 때에도 2인 면접조에 함께 편성됐습니다.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뚫고 나란히 합격한 이들은 미모는 물론 기상뉴스 보도에 있어서도 동료이자 강력한 라이벌이 됐습니다. 단정한 외모로 시청자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윤우 캐스터는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재원이지만 가끔 4차원적인 매력을 발휘합니다. “지하철이나 까페에서 책을 읽으면서 ‘어떻게 살아야 할까?’ ‘어떻게 해야 행복할까’를 고민해요. ‘예쁘다’는 말보다는 ‘매력 있다’는 말을 좋아하고요.” 눈빛과 생각이 맑은 캐스터가 되고 싶다는 윤우 캐스터에 비해 “발랄하고 상큼한 캐스터가 되겠다”는 전주원 캐스터는 통통 튀는 매력의 소유자입니다. 주관이 뚜렷하고 남들 앞에 서는 걸 좋아하는 개성파. 뛰어난 표현력과 전달력, 그리고 옹고집 같은 끈질김이 있다는 평가입니다.

기상캐스터에 지원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전주원, 이하 전)10년 넘게 배우던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중3때 그만두고 발레를 시작, 3년 만에 무용학과에 들어갔어요. 반대하시던 부모님도 그 뒤로는 제가 뭘 하든 전폭적으로 지원해주시죠. 좀 더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어 미스코리아에 지원했는데 당시 스피치 면접 등을 준비하면서 방송에 흥미를 느꼈어요. 카메라에 제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 즐겁고, 사람들이 필요한 날씨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돼 행복합니다.

(윤우, 이하 윤)지역방송 인턴 아나운서 일을 하면서 그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취재리포터·기상캐스터, 아나운서 스피치 강의 등을 해왔어요. 방송 밑바닥에서부터 날씨와 생활, 건강 관련 아이템들의 취재와 편집 등을 경험하다 보니, 방송인의 꿈과 서울 진출이 더욱 간절해졌죠(웃음). 또 ‘나만의 타이틀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언론대학원에 4학기째 다니고 있습니다.


합격비결을 꼽자면?

(전)여유와 솔직함? 간절함도 중요하지만, 기대와 긴장은 자신의 개성과 진짜 모습을 감추게 되는 것 같아요. 최선을 다할 뿐, ‘무조건’이라는 욕심이나 ‘지금 아니면 안된다’는 식의 초조함 없이 생각나는 그대로 솔직하게 도전정신으로 임했습니다.

(윤)자신감과 당당함, 그리고 ‘난 무엇이든 다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가 주효한 것 같아요. ‘내가 될 거야’라는 진심 어린 눈빛과 마음으로 겸손하게 임했는데 그 진심이 통했던 것 같아요.



기상캐스터로서 가장 어려운 점은?

(공통)원고를 직접 작성하는 점. 기본적으로 원고는 정보 위주로 작성하지만, 반복하지 않기, 자유로운 멘트와의 밸런스를 조절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전)카메라 앞에 서는 것이 걱정되거나 두렵지는 않아요. 막 시작했기 때문에 아직 별다른 습관이나 버릇이 없는 것도 장점 같아요. 짧은 시간 동안 나를 어떻게 어필할 수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윤)다시 카메라 앞에 서니 더 떨리는 것 같아요. 지역방송국에서 기상캐스터를 할 때는 녹화방송이었고, 지금은 생방송이죠. 시간조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모델 활동과 연기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연기를 배우면 나 자신을 또 한 번 일깨울 수 있다’는 말을 듣고 6개월 정도 학원을 다니며 다양한 캐릭터를 경험했어요. 카메라를 두려워하지 않는 성격 덕에 자유로운 표현이 가능했고, 당시 배운 연기공부도 많은 도움이 됐어요.

(윤)기상캐스터, 리포터, MC, 광고모델, 강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난 것이 방송 생활의 초석이 된 것 같아요.

기상캐스터도 ‘연예인화’되고 있는데 각오 한마디 부탁드려요

(윤)외모보다는 콘텐츠로 승부하고 싶어요. 한 순간 이슈보다는 더 멀

리, 더 길게 경쟁력을 갖추고 싶거든요. MBN하면 ‘윤우 캐스터’가 떠오를 정도로 MBN과 함께 성장하고 싶습니다.

(전)외모로 일단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저를 일단 각인시킨 후, 다양한 표현력과 전달력을 보여주면서 신뢰를 쌓고 싶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시청자들이 저를 찾아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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