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투데이 |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전 남편 브래드 피트의 가정 폭력 증거를 고등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17일) 미국 매체 더 블라스트에 따르면 졸리는 지난 12일 브래드 피트의 가정 폭력 혐의 관련 증거를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관련 증거 자료에는 세 자녀들의 증언도 포함됐다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졸리와 피트는 2005년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에 함께 출연한 후 연인 사이로 발전해 2014년 8월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세기의 커플로 주목받던 이들은 돌연 2016년 이혼을 발표하며
이혼 당시 졸리의 법률 대리인인 로버트 오퍼 변호사는 “가족의 건강을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으나, 졸리는 소장에 이혼 사유를 ‘해소할 수 없는 차이’라고 적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피트는 성명을 통해 “나는 매우 슬프지만,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안위”라며 지나친 억측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