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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세월호 침몰, 이준석 선장 알고보니…비정규 대체선장 "인건비 줄이려고…"

    기사입력 2014-04-22 09:15최종수정 2014-04-2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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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침몰/사진=MBN
    ↑ 세월호 침몰/사진=MBN


    진도 해안에서 침몰한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해운이 인건비를 줄이려고 대체선장 등 선박직 다수를 비정규직으로 채용해 무리한 운항을 해왔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21일 청해진해운에 따르면 세월호 사고 당시 선장 이준석 씨는 청해진해운이 운영 중인 인천∼제주 항로의 세월호와 '오하마나호'(6천322t급) 등 여객선 2척의 교대선장입니다.

    이씨는 두 여객선의 본선장이 한 달에 각각 4일씩 휴가를 가면 대신 투입돼 운항해 왔다고 선사 측은 밝혔습니다.

    통상 배 1척당 2명의 선장을 두고 교대로 운항하는 것과 달리 청해진해운은 이씨를 여객선 2척에 교대선장으로 등록해 항로를 운영해 왔습니다.

    이씨는 근로기준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비정규직 선장으로 1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청해진해운이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인 6000t급 여객선 두 척을 운영하면서도 비정규직 교대선장을 투입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됩니다.

    실제로 이씨의 월 급여는 270만원이며 청해진해운의 항해사, 기관장, 기관사의 급여는 170∼20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다른 선사 선박직 급여의 60∼70% 수준입니다.

    또 청해진해운 선박직 15명 중 9명이 계약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운업계 한 관계자는 "장거리를 운항하는 대형 여객선은 운항의 전문성과 업무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보통 담당선장을 2명 둔다"며 "청해진해운이 경영난을 겪다 보니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무리하게 운영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금융감독원

    에 따르면 2009년 20억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냈던 청해진해운은 이후 영업이익이 급격히 줄어 2011년과 2013년에는 각각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이 회사의 4년간 실적을 보면 영업적자와 흑자를 오가면서 연평균 약 1억원의 영업손실이 났습니다.

    특히 지난해 영업손실은 7억8천500만원에 달해 2003년 이후 10년 만에 적자폭이 가장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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