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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10만원 '열정페이'+위메프 해고 논란…'청년들 '뿔났다!'

기사입력 2015-01-09 10:59

이상봉 10만원 '열정페이'+위메프 해고 논란…'청년들 '뿔났다!'
'이상봉''위메프 해고 논란'/사진=MBN
↑ '이상봉''위메프 해고 논란'/사진=MBN

청년 실업문제가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위메프 해고 논란'과 '이상봉 디자인실 급여 논란'으로 청년들의 분노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7일 패션노조와 청년유니온 관계자들은 이상봉 디자이너를 '2014년 청년착취대상' 수상자로 지목했습니다.

패션노조와 청년유니온은 이 디자이너가 '월급 10만원 견습, 월급 30만원 인턴, 최저임금 이하의 정직원 채용'과 같은 창의적인 방식으로 패션계에 갓 진입한 청년들의 열정과 노동을 착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이상봉 디자인실은 야근수당을 포함해 견습은 10만원, 인턴은 30만원, 정직원은 110만원의 급여를 준다는 소문이 퍼져 인터넷상에서 강한 비판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상봉 디자이너 측 관계자는 "학생 위주인 연수생들에게 10만~30만원의 교통비와 식대를 주고 학점 인정으로 대체하고 있다"며 "노동력 착취나 부당행위는 절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패션노조 측은 8일 공식 SNS를 통해 "이상봉 측에서 여론이 악화되자 2014년 11월초에 월급을 올려주고 근로계약서를 다시 작성했다"라며 "사과는커녕 날름 계약을 바꿔놓고선 법을 지키고 있다고 하는 행태가 얄밉다"라고 전했습니다.

뒤이어 다음날인 8일에는 위메프가 정직원 채용을 빌미로 수습 직원에게 2주간 정직원 수준의 영업을 시킨 뒤 2주 만에 전원 해고한 사실이 알려지며 청년들의 분노를 더욱 가중시켰습니다.

위메프는 하루 14시간 가량 일한 수습 직원들에게 해고 뒤 시급3000원 꼴인 일당 5만원을 지급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졌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위메프는 공식 사과문을 통해 "현장테스트 참가자 전원을 채용하겠다"며 사태 수습에 나섰지만, 많은 구직 청년들과 네티즌들은 '위메프 탈퇴·불매' 운동까지 벌이며 위메프를 강력하게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한 네티즌은 "을로서 할 수 있는 최고의 항의"를 하겠다며 위메프 탈퇴를 할 것을 언급했고, 다른 네티즌은 "잘못에 대처하는 위메프의 자세가 참 대단하다"고 꼬집

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의 청년층 취업자는 2000년 이후 계속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때문에 청년들의 이러한 분노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4년 11월 우리나라의 청년 실업률은 7.9%로 2013년 12월보다 0.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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