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부작용 관련 이야기하다 지인 언급
현재 해당 부분 삭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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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래퍼 그리(본명 김동현)가 유튜브 채널에서 지인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했다고 언급한 것이 파장을 일으키자 해당 장면을 편집했습니다.
지난 22일, 김구라와 그리가 함께 출연하는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저희도 브런치 먹을 줄 압니다' 로 시작하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영상은 김구라와 그리는 일산의 한 레스토랑을 찾아 브런치를 즐기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코로나19 백신과 관련된 내용도 언급됐습니다.
김구라는 "제가 백신 2차를 맞은 지 2일 차다. 2차 백신을 맞은 뒤 추성훈 선수나 설현, 걸스데이 소진씨 등이 약간 후유증이 있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어제도 괜찮고 후유증이 전혀 없다"며 "오히려 1차 때보다 나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그리는 "저는 접종한 지 5일 됐는데 멀쩡하다"면서 "당일은 괜찮았고 이틀 차에 머리가 아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김구라가 “20대분들, 젊은 층에서 주사 맞고 큰 사고가 많더라”라고 백신 부작용에 대한 내용을 언급하자 그리는 "사실 제 친구의 친구도 그런 사고를 당했다. 화이자를 맞고 죽었다”며 "모르는 사이인데, 5일 차에 갑자기 (사망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원래 건강에 문제가 없었냐고 묻는 김구라의 질문에 그리는 "맞다. 멀쩡했는데 그렇게 됐다"면서 "아무 증상 없다가 심
김구라도 두려워하던 그리의 백신 접종을 직접 설득했다면서 "사회적으로 맞는 게 모두를 위해서 나은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해당 영상이 이슈가 되자 김구라와 그리가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이야기한 부분은 편집돼 삭제된 상태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