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청룡영화제'
영화 '더 테러 라이브(감독 김병우)'로 제34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배우 하정우가 영화제에 불참합니다.
21일 오후 청룡영화상 사무국 측은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배우 하정우가 22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제34회 청룡영화제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하정우의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하정우가 현재 하와이에서 차기작 '허삼관 매혈기' 시나리오 각색에 한창 열을 올리고 있다"며 "아쉽게도 미리 정해논 스케줄이라 청룡영화제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관계자는 "하정우가 다음 달 중순께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며 "하정우가 청룡영화제에서 훌륭한 선배들과 함께 남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것만으로도 굉장히 감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달 '롤러코스터'로 감독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친 하정우는 현재 하와이에서 차기작 '허삼관 매혈기'의 시나리오 각색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허삼관 매혈기'는 중국 소
하정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정우, 얼굴 볼 수 있나 기대했는데 아쉽네요!” “하정우 다음 작품 기대합니다!” “하정우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