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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통증` 대상포진 증상과 예방법은…

기사입력 2018-11-11 06:56


사진 = 서울대병원
↑ 사진 = 서울대병원
우리나라 성인의 4명중 1명 정도가 걸린다는 대상포진은 콕콕 찌르는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예방은 물론 적절한 대처가 필요하다. 대상포진은 어렸을 때 수두를 앓은 뒤 몸에 남아있던 수두바이러스가 나이가 들어 면역력이 감소함에 따라 다시 활성화돼 발병하는 질환이다.
국내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대상포진 입원환자의 평균 재원 일수는 약 8일, 1인당 의료비 지출액은 평균 185만원 정도다. 대상포진 고위험군은 50세 이상 중·장년층, 폐경기 여성, 당뇨·천식 등의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은 각별히 더 조심해야 한다.
대상포진은 허리띠를 두른 모양으로 수포가 발생하며 보통 몸의 한쪽에만 생긴다. 대개 스트레스나 과로, 수면 부족, 체력 저하 등으로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질 때 발생한다.
대상포진이 발병하면 신경염의 증상으로 찌릿한 저림 현상, 통증 현상, 얼얼한 감각 이상 현상 등이 나타난다.
피부염 증상으로는 피부색이 붉은색으로 변하면서 발진과 수포를 형성하게 된다. 보통 한 개의 신경마디를 따라 발생하기 때문에 해당 신경을 따라 띠 모양으로 생긴다.
대상포진 발생 초기에는 눈에 보이는 증상 없이 피부의 얼얼함, 따끔거림, 통증 등의 감각 증상만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이때 피부가 붉게 변하거나 발진과 수포가 나타나는지 주의 깊게 관찰해야 병의 악화를 막을 수 있다.
바이러스에 의한 수포와 세균의 이차 감염까지 발생해 화농성 수포까지 형성되면 치료를 시작해도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의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대상포진이 발생하면 후유증과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증상 발생 후 72시간 이내에 치료를 시작하는 게 효과적이다.
또 충분한 휴식과 수면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아울러 수두보다 전염력은 약하나 옮길 수 있어 가급적 다른 사람과 접촉하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 수포가 가라앉아 딱지가 생긴 경우 전염 가능성은 거의 없다.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백신을 1회만 접종하면 된다. 예방 접종을 하면 대상포진에 걸리지 않

거나 비록 걸리더라도 발병 범위와 고통이 50%로 뚝 떨어진다는 게 전문의 설명이다. 가격은 병원에 따라 다르지만 16~20만 선이다.
가끔 대상포진으로 인한 흉터를 걱정하는 환자들이 많은데 대개 적절한 연고를 잘 사용하면 정상 피부로 자연스럽게 회복된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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