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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 참사' 화재 현장 합동감식…"국과수 결과 3주 뒤"

기사입력 2018-11-11 08:40 l 최종수정 2018-11-11 10:48

【 앵커멘트 】
서울 종로구 고시원 화재에 대한 관계기관의 합동감식이 어제(10일) 오전에 진행됐습니다.
경찰은 화재현장에서 발견한 증거물들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의뢰했는데, 감식결과가 나오려면 최대 3주 정도가 걸릴 예정입니다.
이현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7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친 서울 종로구 고시원 화재현장에 대한 합동감식이 어제 오전에 시작됐습니다.

▶ 인터뷰 : 조광현 / 종로경찰서 형사과장 (어제)
- "화재 현장을 발굴해서 발화지점 그리고 발화원인을 찾기 위한 증거물 수집이 주된 감식 내용입니다."

▶ 스탠딩 : 이현재 / 기자
- "이번 합동감식에는 경찰과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관계기관으로 참여했습니다."

약 3시간 반 동안 진행된 감식에서 경찰은 건물 3층 301호에서 전기난로와 콘센트, 주변 가연물 등의 증거물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국과수에 증거물 정밀분석을 의뢰했고, 결과가 나오려면 최대 3주 정도가 걸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합동감식 시작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는 사망자 7명에 대한 부검도 실시됐습니다.

국과수는 "부검 결과, 7명 모두 화재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1차 소견을 내놨습니다.

현장감식을 마친 경찰은 30명 규모의 수사전담팀을 구성해 해당 고시원이 건축 관련법과 소방 관련법을 위반했는지에 대한 수사도 계속할 방침입니다.

MBN 뉴스 이현재입니다.[guswo1321@mbn.co.kr]

영상취재 : 배완호 기자
영상편집 : 한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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