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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안된다" 경종 울렸다…윤창호씨 영결식 거행

기사입력 2018-11-11 15:40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지난 9월 만취 운전자가 몰던 BMW 승용차에 치여 뇌사상태에 빠졌다가 숨진 윤창호(22) 씨의 영결식이 11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국군부산병원에서 거행됐다.
영결식은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 주관으로 거행됐으며, 유족과 윤씨 친구, 손학규 바른미래정당 대표, 하태경 의원, 이용주 의원 등 정치권 인사와 한·미 군 장병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도사는 윤씨의 카투사 동료인 김동휘 상병과 친구인 김민진 씨 등 2명이 낭독했다.
김씨는 추도사에서 "네가 우리 옆에 없다는 게 너무 어렵고 마음이 시리지만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역경을 헤치고 너의 이름 석 자가 명예롭게 사용될 수 있도록 움직이겠다"며 "고통 없는 그곳에서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윤씨와 함께 사고를 당한 친구도 휠체어를 탄 채로 영결식장에 찾아와 오열하며 윤씨의 마지막 가는 길 배웅에 나서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다.
윤씨의 유해는 부산 영락공원에서 화장된 이후 대전추모공원에 안치된다.
영결식에 참여한

정치권 인사들은 고인의 넋을 기리며 이른바 '윤창호법' 통과를 다짐했다.
고인의 아버지 윤기현(53)씨는 이에 대해 "창호는 우리 사회에 큰 경종을 울리고 갔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치권에서 꼭 '윤창호법'을 통과시켜달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문성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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