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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복어 산란철…맹독 '위험'

    기사입력 2012-06-17 20:03 최종수정 2012-06-19 16:53

    【 앵커멘트 】
    최근 추자도에서 복어 요리를 먹은 마을 주민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는데요,
    산란철인 요즘, 특히 복어의 독성이 강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CTV 제주방송 조승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15일 추자도에서 주민 9명이 복어독에 중독돼 한 명이 숨지고 8명이 마비증세를 보인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자격증을 갖지 않은 요리사가 복어를 다루면서 독을 완전히 제거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 스탠딩 : 조승원 / 기자 (KCTV 제주방송)
    - "축제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어 버린 것은 이들이 나눠 먹은 졸복입니다. 복어 가운데 크기는 작지만 독성은 가장 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졸복은 다른 복어 종류에 비해 선호도가 크게 떨어지지만 산란기인 요즘이 가장 맛이 든 시기여서 유사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요즘같은 산란기에 독성은 청산가리의 10배가 넘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고정원 / 제주대 응급의학과
    - "복어 독은 조리과정에서 파괴가 안 되고 치사율이 높다. 해독제가 없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가 요리해야 한다."

    해마다 복어로 인한 중독 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이번 사고는 복어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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