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오심올림픽'…시민들 '분통'
기사입력 2012-07-31 20:03 최종수정 2012-08-01 08:28
【 앵커멘트 】
신아람 선수의 눈물. 1초가 정말 이렇게 길 수 있는 걸까요? 정말 보고 또 봐도 억울한 마음 뿐입니다.
이 억울함이 패러디로 만들어져 국민들의 울분을 달래고 있습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 기자 】
'심판들 엉덩이를 1초만 회초리로…멈추지 않는 1초로'
'우사인 볼트는 100m를 1초에 주파하겠군'
억울한 판정에 울어버린 신아람 선수를 위로하는 패러디들입니다.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연이어 터진 한국 선수들에 대한 오심.
박태환에 이어 조준호, 구본길, 신아람까지.
참았던 국민들도 공정하지 못한 것에 대해 분통을 터뜨립니다.
▶ 인터뷰 : 김도현 / 부산 진구 가야동
- "유독 한국사람들에게만 그러니까 어이없고 짜증 납니다."
▶ 인터뷰 : 정주미 / 대구 북구 침산동
- "이번 올림픽이 정말 돈림픽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어이가 없고…."
한국 선수를 둔 오심은 해외에서도 큰 비판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영국 스카이 뉴스는 '펜싱은 끝났다'고 보도 했고, 미국 폭스 뉴스도 '독일 선수가 논란 속에 메달을 가져갔다'고 비판했습니다.
프랑스 통신사는 신아람 판정을 역대 5대 올림픽 오심으로 선정했습니다.
아까울 때는 한 없이 짧은, 그렇지만 이번 신아람 선수의 경우에는 한 없이 길었던 1초.
1초에 꺾인 꿈은 어떻게 보상받아야 할까요.
MBN뉴스 김태욱입니다.
(영상 취재 : 전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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