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성장' 손연재…"4년 뒤 메달 보인다"
기사입력 2012-08-12 15:03 최종수정 2012-08-12 17:20
【 앵커멘트 】
올림픽 결선에서 5위에 오른 체조 요정 손연재 선수는 이제 겨우 18살인데요.
한 해 한 해 빠른 성장세를 봤을 땐 4년 뒤엔 메달 획득도 기대해볼 만 합니다.
최인제 기자입니다.
【 기자 】
2년 전 손연재 선수의 후프 연기 장면입니다.
무난히 프로그램을 소화하지만 아직은 뻣뻣합니다.
그리고 런던올림픽 결선 무대.
한 단계 높은 기술에 한결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연기는 김연아 선수를 떠올리게 합니다.
▶ 인터뷰 : 손연재 / 올림픽 리듬체조 대표
- "올림픽 결선 무대를 어릴 적부터 꿈꿔왔는데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 연기를 펼쳐서 너무 행복해요."
이처럼 극적인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
무엇보다 러시아 전지훈련 덕을 톡톡히 봤습니다.
▶ 인터뷰 : 최동호 / 스포츠 평론가
- "코치도 있고, 우수한 선수들과 같이 훈련을 했다는 것도 있지만, 이 모든 것을 포함하는 것이 러시아 전지훈련입니다."
이런 성장세라면 당장 세계선수권부터 메달 진입도 가능해 보입니다.
▶ 인터뷰 : 손연재 / 올림픽 리듬체조 대표
- "다음에는 내년 세계선수권대회와 내년 시즌이 남아있기 때문에 더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성적 보여드리겠습니다."
올해 불과 18살인 손연재.
4년 뒤 브라질 올림픽 땐 현재 리듬체조계 여왕인 카나예바와 같은 나이가 됩니다.
이제 올림픽 결선 진출을 넘어 메달권 진입도 더 이상 꿈만은 아닙니다.
MBN뉴스 최인제입니다. [ copu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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