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선원 9명이 구조되고 선장 1명은 실종됐습니다.
오늘(7일) 오후 2시 40분쯤 경북 울릉군 독도 북서쪽 27km 해상에서 오징어 조업 중이던 속초 선적 98t급 채낚기 어선이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선장 63살 오 모
구조된 선원들의 건강상태는 양호하다고 해경은 전했습니다.
해경은 경비함과 헬기 등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는 한편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