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생일' 김승규, 오늘도 무실점…진정한 '거미손' 인증
↑ '김승규' / 사진= MK 스포츠 |
한국 축구 대표팀 골키퍼 김승규(울산)가 6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30일 오후 8시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대회 남자 축구 4강전서 전반 41분 이종호의 헤딩 선제골과 전반 45분 장현수의 페널티킥 추가골에 힘입어 태국을 2-0으로 제압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이라크를 1-0으로 꺾고 올라온 북한과 2일 금메달을 놓고 결승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한국은 전반에 이종호의 헤딩골과 장현수의 페널티킥이 터져 2-0으로 앞서나갔습니다.
후반전 태국이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 때마다 수문장 김승규가 깔끔하게 공을 처리했습니다.
김승규는 후반 23분 태국의 역습상황에서 몸을 날려 슈팅을 막아냈습니다. 후반 33분에도 김승규은 잇따라 세 차례 태국의 결정적 슈팅을 막아냈습니다.
후반 들어 태국의 반격이 매서웠으나 끝내 한
한편 한국의 결승 상대 북한은 지난 5경기서 1골만을 실점했습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안정적인 수비력이 장점입니다. 결승전은 누가 먼저 강력한 수비벽을 뚫느냐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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