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8이 선정한 '이 한 장의 사진'입니다.
일산 사법연수원에서 열린 수료식 장면입니다.
그 어렵다는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연수원 2년을 마쳤는데 표정이 그다지 밝지만은 않죠.
올해 수료생 가운데 겨우 45%만 직장이 결정됐거든요. 요즘 취업이 얼마나 힘든지 실감이 납니다.
수료생들의 선서 장면을 보니 갑자기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떠오릅니다.
새내기 우 전 검사도 27년 전에는 이들처럼 선서를 했겠죠?
법과 질서를 확립하고 국민의 자유와 기본적 인권을 수호하겠노라고….
올해 새로 임관하는 검사는 25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