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브라질-파라과이 월드컵 예선이 홈팀의 승리로 끝났다.
상파울루 아레나 코린치앙스에서는 29일(한국시간)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 14라운드 브라질-파라과이가 열렸다. 3-0으로 이긴 브라질은 10승 3무 1패 득실차 +25 승점 33으로 2위 이하를 9점 이상 앞서 있다.
간판스타 네이마르(25·바르셀로나)는 후반 19분 오른발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 34분 미드필더 필리피 코치뉴(25·리버풀)의 왼발 중거리 슛이 선제결승골로 연결됐다.
↑ 브라질-파라과이 월드컵 남미예선 경기 득점을 네이마르가 자축하고 있다. 사진(브라질 상파울루)=AFPBBNews=News1 |
미드필더 파울리뉴(29·광저우 헝다)는 2도움을 기록했다. 코치뉴의 득점 그리고 후반 41분 수비수 마르셀루가 왼발로 성공한 브라질 3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마르셀루는 네이마르의 득점을 도왔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