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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 송민순 "문재인, 북한에 물어보라고 했다"

기사입력 2017-04-21 19:41 l 최종수정 2017-04-2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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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난해 10월 저희 MBN은 노무현 정부가 유엔 북한 인권결의안에 기권 하기 직전 북측에 이를 물어봤다는 내용의 문건이 존재하고 있다는 보도를 단독으로 취재해 전해드렸는데요.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6개월이 지난 지금 자신의 주장을 증명하기 위해 바로 이 문건을 공개했습니다.
윤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SYNC : MBN 뉴스8 (2016년 10월 19일)
- "과연 북한과 미리 협의를 했는가, 하지 않았는가. 이걸 입증할 증거는 송민순 전 장관이 직접 봤다는 대통령에게 건네진 쪽지입니다. 오늘은 이 쪽지를 집중 추적해보려고 합니다. 최중락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이 보도에 나온 문건이 공개됐습니다.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북측이 보낸 입장이라며 공개한 문건입니다.

"남측이 인권결의안에 찬성하는 것은 북남 선언 위반"이라며 "남측이 진심으로 북과의 관계발전을 바란다면 인권결의안 표결에서 책임 있는 입장을 취해주기 바란다"고 적혀 있습니다.

송 전 장관은 문건만 봐도 우리가 기권을 최종 결정하기 전에 북측에 물어봤다는걸 알 수 있는데, 이걸 부인할 것이냐는 취지로 되물었습니다.

▶ 인터뷰 : 송민순 / 전 외교통상부 장관
- "기권으로 결정했는데 북한에 통보는 왜 하고, 기권에 대한 결정에 북한이 그렇게 반응합니까."

문재인 당시 대통령비서실장이 북측에 의사를 물어보라고 했다는 취지의 메모도 공개했습니다.

▶ 인터뷰 : 송민순 / 전 외교통상부 장관
- "(문재인 후보가) 지금 와서 사실 관계를 다 호도하고 부인하기 때문에 진실성에 관한 문제라고 봅니다. 북한이 칼자루를 쥐고 우리가 칼끝을 쥐고 앉아서는 남북대화가 될 수 없습니다."

▶ 스탠딩 : 윤지원 / 기자
-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은 이번 문건 공개에 대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TV토론 등에서 자신의 주장을 부인해 이를 입증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윤지원입니다." [jwyuhn@gmail.com]

영상취재 : 송철홍 VJ
영상편집 : 송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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