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이 지나가는 다리는 웬만한 무게에는 끄떡없을 정도로 만들어졌는데요.
언뜻봐도 균열이 생긴 낡은 다리 위로 거대한 트럭이 들어섭니다.
다리 중앙에 도달하는 순간 트럭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다리가 폭삭 무너집니다.
지난해 10월 이탈리아 북부 레코 지역에서 일어난 다리 붕괴사고 장면인
다리 밑에는 승용차가 지나가고 있었는데, 잔해에 깔려 운전자가 그대로 즉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변에 있던 운전자도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다리는 안전에 문제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제 때 점검하지 않아 결국 이런 대형 사고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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