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출처 = 신영증권] |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26일 "지난 1분기 남양유업의 분유 중국 수출 물량이 거의 없었고, 커피믹스 신제품인 '루카스 라떼'의 판매 호조에도 일반 커피믹스 판매가 감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리뉴얼 제품을 내놓으면서 가격이 소폭 오를 가능성이 있고, 주요 원재료인 원유 가격이 협상을 통해 동결될 확률이 높다고 판단했다. 1분기 실적부진에 따라 긴축 경영이 이어질 수 있어 올해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성
그는 "커피믹스 시장의 고급화는 부가가치를 추구하는 제조사 입장과 매장 커피에 익숙해진 소비자 입맛과 잘 맞아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며 "1분기 실적에 실망하기 보다는 성장 잠재력이 반영되지 않은 밸류에이션에 주목할 때"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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