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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2명 추가 언급…'이산 상봉' 회담용?

기사입력 2017-07-17 19:30 l 최종수정 2017-07-17 20:05

【 앵커멘트 】
국내에서 방송활동을 하다 갑자기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에 등장해 충격을 준 탈북 여성 임지현 씨가 있습니다.
임 씨가 방송에서 또 다른 탈북자 두 명의 이름을 언급했는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
원중희 기자입니다.


【 기자 】
북한의 선전매체에 출연해 한국에서의 생활이 고통스러웠다고 말한 탈북자 출신 임지현 씨.

인터뷰 말미에서 또 다른 낯선 이름 두 명을 언급합니다.

▶ 인터뷰 : 임지현 / 탈북 뒤 재입북
- "우리 조국으로 돌아오기 위해서 투쟁하고 있는 김연희 어머니나 권철남 아저씨처럼…."

김연희 씨와 권철남 씨는 모두 북한 송환을 원하는 탈북자들입니다.

특히 김 씨는 남한에서 추방되기 위해 간첩인 척 행동하다 실형을 선고받았고, 현재 법적으로 출국이 금지된 상태입니다.

▶ 인터뷰 : 김연희 / 탈북 여성 (2015년 10월)
- "내가 왜 못 가는지 몰라요. 내가 왜 잡혀있는지 몰라요. 하루 아침에 생이별했어요."

북한은 이미 수차례 김 씨 등 탈북자들의 송환을 이산가족 상봉의 조건으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 인터뷰 : 북한 적십자회 대변인 대답
- "무조건적인 송환이 이루어지기 전에는 북남 사이에 흩어진 가족 친척 상봉을 비롯한 그 어떤 인도주의 협력 사업도 있을 수 없다…."

때문에 북한이 임 씨의 입을 빌려 김 씨와 권 씨의 송환을 다시 한번 촉구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MBN뉴스 원중희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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