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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금리 인상 지연 전망에 강세…다우 0.07%↑

기사입력 2017-08-12 06:16

뉴욕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지연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으로 상승 마감했다.
1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31포인트(0.07%) 높은 2만1858.3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11포인트(0.13%) 높은 2441.3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3.69포인트(0.64%) 오른 6256.5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물가 지표의 영향으로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지연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으로 장중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미국과 북한의 긴장이 지속한 것은 증시 상승 폭을 제한한 요인이 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북한이 현명하지 못하게 행동한다면 이제 군사적 해결책이 완전히 준비됐고, 장전됐다"고 경고했다. 또 장 마감 직전에 "북한의 지도자가 괌이나 다른 미국 영토에 대해 어떤 행동을 한다면, 그는 진짜로 그 행동을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발언했다.
트럼프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이날 공개된 경제지표를 조금 더 주목해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지난 7월 미국의 소비자물가는 시장 예상을 밑돌면서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시장 기대를 낮췄다. 기준금리 인상이 지연되는 것은 주식시장에는 호재가 될 수 있다.
미 노동부는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계절 조정치)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는 0.2% 상승이었다. 7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로는 1.7% 상승했다. 6월의 전년비 1.6% 상승보다는 올라섰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7월 근원 소비자물가는 0.1% 상승했다. 애널리스트들은 0.2% 올랐을 것으로 예측했다. 7월 근원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1.7% 높아졌다. 이는 3개월째 같은 폭이다.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지난 2월 목표치 2%를 웃돈 이후 지난 6월에는 전년 대비 1.4% 상승으로 하락했다. 노동부는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7월 주간 실질 임금이 전달비 0.2%

상승했고, 전년보다는 1.1% 올랐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와 금융, 소재, 부동산, 통신, 유틸리티가 내렸고 소비와 헬스케어, 산업, 기술은 상승했다. JC페니의 주가는 분기 실적 부진에 16.5% 급락했다. JC페니는 올해 2분기 6200만 달러(주당 20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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