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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 전화 통화…북한 문제 해법에 '시각차'

기사입력 2017-08-12 18:20 l 최종수정 2017-08-12 19:55

【 앵커멘트 】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 문제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여기서 트럼프는 북한 도발 중단이 우선이라고 강조한 반면, 시진핑은 대화를 강조해서 해법을 놓고 온도 차를 보였습니다.
신재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계속된 북한 도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화통화를 가진 트럼프와 시진핑.

두 정상은 평화적 문제 해결의 필요성엔 동의하면서도 구체적인 해법을 놓고는 뚜렷한 시각차를 보였습니다.

중국 관영 매체 CCTV는 시진핑이 이번 전화통화에서 '대화'를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 인터뷰 : CCTV 앵커
- "시 주석은 한반도 핵 문제 해결은 결국 대화와 담판이라는 큰 방향을 견지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관련 국가가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언행을 피해야 한다며 최근 트럼프의 연이은 강경 발언을 꼬집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트럼프는 대화에 앞서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는 게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전화통화가 끝난 후 발표한 성명에서 "북한의 도발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는 데 두 정상이 동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공동 노력의 필요성성에 대한 내용도 나왔지만, 시진핑이 강조한 '대화와 담판'이라는 표현은 쏙 빼버렸습니다.


양국이 여전히 북한 문제 해결 방법에 온도차를 보이면서, 미국이 북한 문제 해결의 돌파구를 어떻게 찾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신재우입니다.

영상편집 : 홍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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