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 관영매체가 연일 말 폭탄을 쏟아내면서 한반도 안보 위기가 커지자 '미니 골드바'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고액 자산가들이 전쟁 등 위기 상황에 대비해 대표적인 안전 자산인 금 사재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평소 하루 평균 50개 정도 팔리던 100g 단위 미니 골드바가 지난 9일부터 하루 평균 250개 안팎씩 판매되고 있다. 원래 일평균 20개 정도 판매되던 10g 단위 초미니 골드바도 9일 이후
[정지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