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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러스 첫 실사격…북 지휘부 타격 능력 과시

기사입력 2017-09-14 09:32 l 최종수정 2017-09-14 13:14

【 앵커멘트 】
지난해 말 도입된 최신형 공대지 미사일 '타우러스'를 우리 군이 사상 처음으로 실사격했습니다.
대전에서 쏴도 평양의 북한 지휘부 건물을 부술 수 있다는 미사일인데 결과는 어땠을까요.
황재헌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공군 주력전투기 F-15K가 이륙해 서해 상공을 비행합니다.」

날개 아래엔 길이 5미터의 공대지 미사일 '타우러스'가 장착돼 있습니다.

상공 1.5km 지점에서 발사된 타우러스.

자체동력을 이용해 목표물 근처를 뱅뱅 도는 방식으로 400km를 비행한 뒤 표적에 떨어집니다.

"5, 4, 3, 2, 1 스플래시(타격)! 굿 히트(성공)!"

정확성은 물론 두께 3미터의 철근콘크리트도 뚫는 위력을 자랑합니다.

「우리 군이 모두 260여 발 들여오기로 한 타우러스 미사일은 사거리가 500km에 달해 대전에서 북한 평양도 타격할 수 있습니다.」

「스텔스 기능과 군용 GPS도 갖춰 적 레이더망을 피해 김정은 등 지휘부가 있는 건물을 오차 3미터 이내로 정확히 맞힐 수 있습니다. 」

▶ 인터뷰 : 이현우 / 공군 중령
- "실사격 성공을 통해 타우러스의 성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적이 도발하면 뛰어난 정밀타격능력으로 즉각 응징할 것입니다."

특히 최대속도가 시속 1,163㎞에 달해 서울 근처에서 발사하면 15분 안에 핵 실험장 등 북한 주요시설을 파괴할 수 있어 유사 시 북한 미사일 기지를 먼저 타격하는 전략인 '킬체인'의 핵심으로 꼽힙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 hwang2335@gmail.com ]
영상편집 : 양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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