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아시아실내무도대회에 참가한 우리나라 선수단의 첫 금메달이 태권도에서 나왔습니다.
1999년생 '기대주' 53kg급 우하영은 결승에서 태국의 파나파 하른수진을 만나 15대12로 승리하며 대회 개막 사흘 만에 첫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동갑내기이자 여자 태권도 중량급 최고 유망주인 명미나 역시 73kg급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스베트나 오시포바를 10대2로 꺾고 최정상에 올랐습니다.
태권도 대표팀은 이번 대회 남은 7개 종목에서 추가 메달에 도전합니다.
[ 이도성 기자 / dodo@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