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냐,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냐, 아니면 네이마르(파리 셍제르망)냐.
국제축구연맹(FIFA)이 22일(한국시간) 2017년 FIFA 풋볼 어워드 수상 후보자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2016년 최고의 선수로 꼽혔던 호날두와 그의 '라이벌' 리오넬 메시가 함께 후보로 선정됐다. 또 올 시즌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파리 생제르맹에 합류한 네이마르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최고의 지도자로는 2016년 수상자이자 2016-201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우승컵을 안긴 지네딘 지단 감독이 후보에 올랐다.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유벤투스),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끈 안토니오 콘테 감독(첼시)도 함께 후보로 선정됐다.
↑ 호날두냐 메시냐. 사진=AFPBBNews=News1 |
최고의 여자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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