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한복판서 음주 에쿠스가 택시 들이받고 상가 돌진
주말 도심 한복판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가 택시를 들이받고 상가로 돌진한 승용차 운전자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23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서 모(46·여)씨를 형사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서씨는 이날 오전 6시 53분께 광주 남구 양림동의 한 교차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에쿠스 승용차를 몰다가 김 모(71)씨의 영업용 택시와 충돌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서씨의 에쿠스 승용차가 인근 음식점으로 돌진했고, 택시도 도로에 전복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