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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척해진 이재용 부회장…'안종범 수첩' 놓고 법리 공방

기사입력 2017-10-12 19:30 l 최종수정 2017-10-12 20:48

【 앵커멘트 】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항소심 재판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과 변호인 측은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의 수첩을 증거로 볼 수 있는지를 놓고 첫날부터 치열한 설전을 벌였습니다.
이 부회장은 눈에 띄게 수척해진 모습이었습니다.
전민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흰색 셔츠에 남색 정장 차림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법원에 들어섭니다.

지난 8월 1심에서 징역 5년의 실형을 받은 지 48일 만입니다.

옷차림은 1심 때와 달라지지 않았지만 얼굴은 더 수척해진 모습입니다.

항소심 공판은 첫날부터 핵심 쟁점인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의 수첩를 증거로 볼 수 있느냐를 놓고 설전이 오갔습니다.

1심에서는 수첩 내용이 진실인지 여부와 관계없이 작성된 자체가 사실이라며 정황 증거로 채택된 바 있습니다.

변호인단은 이재용 부회장과 독대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말을 옮긴 것일 뿐, 진술한 대로 기재됐다는 점을 박 전 대통령이 인정해야 증거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검은 즉각 맞받았습니다.

1심 재판부가 이미 안종범 전 수석과 관련자들의 진술, 그리고 객관적 사정을 종합해 인정한 만큼 이번에도 문제가 없다는 겁니다.

▶ 스탠딩 : 전민석 / 기자
- "보태거나 뺀 것 없이 적었다고 주장한 안종범 전 수석의 수첩에 대해 항소심 재판부는 어떤 판단을 할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전민석입니다."

영상취재 : 박상곤 기자
영상편집 : 한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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