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이 언급한 강형욱은 누구?
배우 한고은이 최시원 반려견 사고에 대해 올린 SNS에 반려견 행동 교정가 강형욱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고은은 자신의 SNS에 "그 개가 강형욱 씨의 반려견이었다면"이라며 장문의 글과 사진을 남겼습니다.
강형욱은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급증하면서 애견인들 사이에 '개통령'으로 불리는 반려견 행동 교정 전문가입니다. 강형욱은 동물들의 입마개는 학대가 아닌 꼭 필요한 행동이라고 강조해왔습니다.
강형욱은 지난 16일 블로그의 칼럼에 "위협적인 반려견에게 입마개를 착용하는 것은 사고를 예방해 참교육을 할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모든 반려견에게는 입마개 적응 훈련이 필요하다"며 "누구도 내 반려견의 실수에 상처를 입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물고 싶어 하는 반려견에게 물 수 있게 하는 것은 교육도, 친절도 아닌 방임이다. 누구도 물려서는 안 된다"며 애견인들이 소홀한 반려견 입마개 착용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한편 유명 한식당 한일관의 대표가 가수 겸 탤런트 최시원의 프렌치불독에게 정강이를 물려 패혈증으로 사망했습니다. 이에 한고은은 자신의 SNS에 사건에 대해 장문의 글을 올린바 있습니다.
↑ 강형욱 /사진=EBS1 |
한고은은 지난 21일 인스타그램에 "너무 날이 좋아서 아이들 산책을 해보려 해도 사람들이 그런다. '개 줄 좀 짧게 잡아요. 못 봤어요? 개가 사람 죽이는 거?' 견주들은 고개도 못 들고 죄송하다는 말만 해야 한다. 나쁜 개는 없다는 말, 너무 맞다. 사람을 물어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