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슈퍼루키’ 최혜진(18·롯데)이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혜진은 19일 전남 장흥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이벤트 대회 LF포인트 왕중왕전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3언더파 141타로 우승을 거뒀다.
이 대회는 KLPGA 상위권 8명 선수와 초청 선수 2명이 참가했다. 최혜진은 초청선수로 대회에 나섰다. 후반 12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낚으며 좋은 샷감을 보인 최혜진은 배선우(23·삼천리)를 한 타 차로 따돌렸다.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인 박 결(21·삼일제약)이 1오버파로 3위, 이정은(21·토니모리)이 4위를 기록했다.
↑ 최혜진이 KLPGA 투어 이벤트 대회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옥영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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