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돌아왔습니다. 1주일 전처럼 예비소집이 열렸고 수험생들은 수험표도 다시 받았습니다.
수험장에 들어선 학생들은 배치표를 확인하며 수능을 치를 고사장을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1주일 전 예비소집에서는 상상도 못 한 낯선 장면이 이날 예비소집에 등장했습니다.
포항 북여자고등학교에 모인 수험생들은 긴급 지진
포항고등학교 수험생들은 기존 고사장이 아닌 대체고사장을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포항 지역 수험장에는 예전과 달리 비상용 소화기도 설치됐습니다.
한편, 마지막까지 교과점검을 하는 학생들은 자습실에 남아 공부에 열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