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11일(현지시간) 오후 레바논 유엔평화유지군으로 활동 중인 동명 부대를 방문해 파병 장병들을 격려했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레바논을 방문 중인 임 실장이 동명부대를 방문해 우리 장병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12일 밝혔다. 2007년 창설된 동명부대는 레바논에서 10년째 파병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임 실장은 장병들과 식사하며 애로사항을 듣고 장병들의 노고에 대한 문 대통령의 감사를 전하면서 대통령 서명이 들어간 벽 시계 등을 선물했다. 또한 임 실장은 부대 현황과 작전 활동을 보고받고 유엔평화유지군 중 가장 훌륭
이날 방문에는 서주석 국방부 차관과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 이영만 레바논 대사 등이 동행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지영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