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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스펀지] 단순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손저림? 실체는 목디스크!

기사입력 2018-01-1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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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추 추간판탈출증, 즉 목디스크는 현대인들에게서 쉽게 발병하는 근골격계 질환이다. 스마트폰을 위해 장시간 고개를 숙이는 경우, 직업 상 컴퓨터를 다루다가 목을 앞으로 길게 쭉 빼며 모니터를 쳐다보는 경우, 책상 앞에 앉아 공부를 하다가 고개를 기울이는 경우 경추에 무리가 가해져 목디스크를 초래하는 것이다.

흔히 목디스크 증상이라 하면 목 통증을 떠올리게 된다. 경추 추간판 탈출에 의해 발병하는 질환인 만큼 극심한 목 통증이 나타날 것이라고 여기기 마련.

중요한 점은 목디스크라고 하여 무조건 목 통증만을 야기하진 않는다는 점이다. 특히 손저림은 목디스크의 대표 증상 중 하나로 꼽힌다. 이에 따라 목디스크를 혈액순환 장애로 오해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목에는 경추란 척추 뼈 마디가 존재한다. 이는 목을 지지하고 받치며 척수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만약 무리한 동작, 불량한 자세 등으로 인해 목 주변 근육과 인대가 퇴행을 겪는다면 경추를 이루는 구조물인 추간판의 부담도 커지게 된다.

추간판을 둘러싸고 있는 섬유륜이 파열되면 수핵 탈출을 초래한다. 탈출한 수핵은 목디스크 주변 신경을 눌러 통증을 야기한다. 이때 손으로 이어진 신경을 눌러 저림 증상을 나타낸다.

이때 일부 사람들은 손저림 증상을 목디스크가 아닌 혈액순환 장애로 여겨 약물 복용 및 마사지 등을 시행하기도 한다. 이때 치료 시기를 놓쳐 목디스크 증상이 악화되어 중추 신경인 척수 압박까지 이어지게 된다. 심할 경우 하반신 마비 및 전신 마비 증상까지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손저림 증상이 나타난다면 목디스크 증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목디스크는 손저림 증상과 함께 목이 뻐근하거나 결리는 듯한 느낌까지 동반으로 나타난다. 두통, 구토, 어깨 결림 등이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목디스크 초기라면 비수술 치료를 통해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목 디스크는 근육, 인대 기능을 회복시키는 근본 치료가 중요하다.


유상호정형외과 유상호 원장은 "프롤로 주사는 인체에 무해한 고 삼투압 용액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주사액을 인대, 힘줄, 섬유성 연골의 손상 부위에 초음파를 이용하여 정확하게 주사하면 건강한 염증 사이클이 유도돼 인대 재생이 이루어져 튼튼해진다."라며 "인대가 튼튼해져 척추체가 안정되면 디스크도 6~10개월간에 걸쳐 자연적으로 녹아 없어지고 아픈 부위는 물론 주위 부위까지도 예방적으로 개선된다."고 전했다.

이어 유상호 원장은 "다만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선 정확한 전문 프롤로 주사가 시행되어야 하며 이후

근원적 재활치료가 병행되어야 한다."라며 "디스크의 발생과 치유 메커니즘을 정확히 알고 초음파로 병변을 상세하게 파악한 뒤 치료를 실시하는 것은 물론 정량을 주입하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도움말 : 매경헬스 건강스펀지 척추·관절 자문의 유상호 원장(유상호정형외과)

원진재 매경헬스 기자 [ wjj12@mkhealt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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