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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스펀지] 무릎 퇴행성관절염, 초기라면 비수술 치료가 열쇠

기사입력 2018-01-12 16:14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연골의 노화 및 관절 과사용, 외상 등에 의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근골격계 질환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극심한 무릎 통증을 초래하는 탓에 일상생활 영위에 큰 지장을 끼치게 된다.

무릎 퇴행성관절염의 경우 관절 주변 근육 및 인대가 약화돼 연골의 마모 현상이 심해지면서 나타나게 된다. 그 중에서도 나이와 성별, 유전적 요소, 비만 여부 등이 중요한 발병 인자로 작용하게 된다.

증상 초기에는 경도의 동통이 나타나게 된다. 관절을 사용하면 동통이 증가하고 사용하지 않으면 감소하는 것이 특징이다. 운동을 할 때 쉽게 피로감을 호소하고 관절 운동 장애 및 관절 주변 압통이 발생한다.

중요한 점은 무릎 퇴행성관절염이라 하여 무조건 수술적 치료법만 고려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연골 손상이 경미한 무릎 관절염 초기라면 보존적 요법을 통해 충분히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무릎 퇴행성관절염 초기 보존적 치료방법으로는 적당한 휴식 및 운동, 관절 병변에 대한 국소적 치료 등이 있다. 먼저 무릎에 무리가 가해지지 않도록 체중 조절을 실시해야 한다. 여기에 꾸준한 근력강화 운동도 필수다.

효과적으로 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질병의 상태와 특성에 맞는 운동 종류를 해야 한다. 관절에 부하가 적은 저충격의 형태로 근력회복 운동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표적으로는 수영, 자전거타기 등이 있다.

치료도 비수술 요법을 선택할 수 있다. 무릎 주변 관절 및 인대를 강화해 잔존해 있는 연골을 보존하고 통증을 경감시키는 주사 요법이 대표적인 사례다. 간단하게 주사로 인대와 힘줄, 섬유연골의 재생을 도모하는 인대강화 주사요법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대표적으로는 프롤로 인대강화주사와 DNA 주사를 꼽을 수 있다.

유상호정형외과 유상호 원장은 "프롤로 인대강화주사는 인체에 무해한 고삼투압의 프롤로 용액을 관절초음파로 보면서 병변 부위에 정확하게 주사하여 체내에서 국소적인 염증반응을 통해 세포의 증식 및 재생을 유도하는 방법"이라며 "DNA 주사는 혈관 내 섬유아세포와 콜라겐 등의 성장인자를 자극하여 세포를 증식시키고 통증을 감소시키는 치료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상호 원장은 "관절내시경 수술 후에도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역시 이러한 인대강화 주사요법을 통한 호전이 가능하다."라며 "중요한 점은 인공관절 수술을 적용할 수밖에 없는 무릎 퇴행성관절염 말기로 발전하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도움말 : 매경헬스 건강스펀지 척추 관절 자문의 유상호 원장(유상호정형외과)

원진재 매경헬스 기자 [ wjj12@mkhealt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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