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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신용시장 긴장 속 3대 지수 상승랠리 지속...다우 0.89%↑

기사입력 2018-01-13 06:43

미국 2년물 국채 수익률이 10년 만에 2%를 돌파하면서 신용시장이 바짝 긴장했지만 주가는 금융과 에너지 섹터를 중심으로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다만 페이스북은 저커버그가 '뉴스피드 가족 중심'을 발표한 뒤 가파르게 하락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또 다시 갈아치웠다. 12일(현지시각) 다우존스 지수가 228.46포인트(0.89%) 오른 2만5803.19에 마감했고, S&P500 지수는 18.68포인트(0.67%) 상승한 2786.24를 나타냈다. 나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49.28포인트(0.68%) 오르며 7261.06에 거래됐다.
이날 주가 급등은 은행권 실적 호조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JP모간과 블랙록, 웰스 파고 등 주요 은행은 지난해 4분기 일제히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4분기 S&P500 기업의 이익은 11.2% 늘어난 것으로 시장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또 전업종이 2011년 이후 처음으로 매출액과 순이익이 동반 상승하는 기록을 세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고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댈러스 연준은행 로버트 카플란 총재는 CNBC와 인터뷰에서 실업률이 4% 아래로 떨어질 경우 오히려 금리 인상을 부추겨 경기 침체를 야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12월 핵심 물가는 0.3% 상승하며 11개월래 최대 기록을 세우면서 통화정책에 가장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이 10년만에 2% 선을 넘어섰다.
경제지표는 호조세를 보였다. 미 노동부는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계절 조정치)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12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로는 2.1% 상승했다. 11월에는 2.2% 올랐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12월 근원 소비자물가는 0.3% 올랐다. 애널리스트들은 0.2% 올랐을 것으로 예측했다.
미 상무부는 지난해 12월 소매판매가 전달대비 0.4% 증가, 예상치에 부합했다고 발표했다. 4개월 연속 증가세로 2014년 이후 가장 호조를 보였다.
국제유가는 닷새 연속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8%(0.50달러) 오른 64.30달러를 기록했다. 64.77달러를 기록했던 지난 2014년

12월 이후 최고치이며, 이번 주에만 4.7%나 상승했다.
국제 금값은 달러화 약세로 또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금값은 전날보다 온스당 0.7% 오른 1331.70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장중 세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의 평균적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일보다 0.9% 하락한 91.07을 기록했다.
[디지털뉴스국][ⓒ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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