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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연령 고지 5초를 건 대결…멤버들 쫄쫄이 입히려는 전소민

기사입력 2018-01-1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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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린 객원기자]
‘런닝맨’ 멤버들이 연령 고지 5초를 건 대결에 나섰다.
14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에서는 연령 고지 콘티를 짜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오늘 레이스를 통해 5초짜리 연령고지를 구상할 수 있다. 마음껏 구상하고 채택된 건 한달 동안 실제로 방송으로 낼 겁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들뜬 표정으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나만 맨 앞에 나와도 되겠네?”라며 의욕을 드러냈고, 이광수는 “나 되면 재석이형 무조건 그 잠바 입혀야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프닝 시작 전 유재석은 ‘어깨뽕’이 가득 들어간 잠바를 입고 나왔다가 너무하다는 생각에 잠바를 벗고 오프닝을 했고, 멤버들이 이를 보고 유재석을 놀렸다. 남다른 유머감각의 소유자 전소민은 “만약 광수오빠 벗고 있어 그러면 벗고 있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멤버들은 “12세 관람가라고 12세”라며 전소민을 말렸고, 김종국은 “너 때문에 우리 연령 올라간다는 얘기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의 본격적인 콘티 설명이 시작됐다. 전소민이 먼저 나섰다. 전소민은 “런닝맨의 바다이야기입니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광수오빠는 속옷라인이 드러나지 않는 초록쫄쫄이를 입을 겁니다. 세찬이는 아시다시피 메기라서 진흙을 좀 깔아주세요”라고 했다. 멤버들은 아직 소개가 다 끝나지도 않았는데 거세게 반발했다. 멤버들은 한 명 한 명의 역할이 소개될때마다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고, 김종국은 “진짜 저건 안 됐으면 좋겠다”며 전소민의 아이디어를 거부했다.
전소민의 바다이야기는 계속 됐다. 전소민은 “지효언니는 빨간 금붕어라 스팽글 장식을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언니는 예쁜 거”라며 송지효는 배려했다. 하지만 “종국오빠는 바위인데 그 가슴팍 부분을 동그랗게 파주셨으면 좋겠어요”라며 노출 장면을 요구했다. 김종국은 “내 노출을 왜 네가 자꾸 결정을 해”라며 발끈했다.
전소민은 아랑곳하지 않고 말을 이어나갔다. 그는 “석진 오빠가 어깨 쪽에 붙어있으실 거예요. 하하 오빠는 먹물을 물고 있다가 내뱉는 문어”라고 말했다. 이어 “재석오빠는 멸치. 많이 타이트한 쫄쫄이를 준비해서 몸이 가늘어지게 해야 해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표정을 구기며 “5분만 더 달라” “나 너무 착하게 그렸다”라고 이를 갈았다.
전소민이 예쁜 배역을 준 송지효의 콘티는 어떨까. 송지효는 “제 것이 가장 무난하고 쉬워요”라면서 콘티를 어필했다. 송지효는 스케치북에 그린 그림을 보이며 “이게 다 사람이에요. 몸으로 쫄쫄이를 입고 ‘런닝맨’을 그리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어 “아 생각했는데 얼굴도 가리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얼굴을 보지 않고도 화합이 잘 된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그럼 우리가 있을 필요가 뭐 있어?”라고 반발했다. 하하는 “우리는 왜 뭐만 하면 벌칙이야. 우리도 좀 정상적인 거 하자”라며 화를 냈다. 그러나 송지효는 “난 종국오빠는 안 벗겼어요”라고 반발했고, 김종국은 “그래. 착하다. 마음 쓰는 게 착하다”라며 송지효 편을 들었다. 이에 멤버들은 “뭐야. 러브라인이야?”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이광수는 “물폭탄이 설치돼 있고 소민이는 영구 가발, 종국형은 민소매에 쫄바지, 재석형은 분장 없이 그냥 아까 그 초록 잠바를 입습니다”라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왜 나는 저 옷 입느냐”며 싫어하자 이광수는 “그게 제일 웃겼다”고 해명했다. 이광수는 또 “전 멤버가 물폭탄을 맞은 뒤 깔끔한 모습의 이광수가 등장하고 연령 고지 후 프레임 아웃. 저는 관람가만 외치고 12세는 한명씩 외칩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석진형은 대구, 재석형은 부산, 종국형은 광주, 동훈형은 해남”이라며 전국 팔도에서 스탠바이를 하라고 요구한 뒤 “정작 물 맞는 모습은 방송에 안 나오는 거죠”라고 말해 멤버들에게 허무함을 안겼다. 양세찬은 “방송에 안 나오는데 물은 왜 맞느냐”며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마지막으로 나선 하하는 “원래 콘셉트는 귀여운 런닝맨의 수산시장이에요. 다 걸으면서 예쁘게 하려고 했거든. 근데 듣다보니까 너무 열 받는 거예요”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새로운 콘셉트를 선보이며 “12세 공익광고 콘셉트예요. 전자담배 피고 있는 지석진, 야동보고 있는 재석, 술 취한 지효, 싸우는 광수와 소민, 지석진 전소민 악플 쓰는 세찬, 힘쓰는 종국.

이렇게 1초에 모두 분할 화면으로 했다가 내가 이 화면을 찢고 나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때 ‘아니요. 런닝맨은 12세. 딱 이렇게’ 말하는 거죠”라며 직접 행동으로 보였다. 이에 유재석은 “꼴값 떨고 있네”라며 거칠게 소리쳤다. 양세찬은 “누구 것 하나 쓸 게 없다”라며 답답해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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