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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드라이버에 `보험료 할인`

기사입력 2018-02-1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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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기간 장시간 운전대를 잡아야 하는 운전자라면 안전운전하고 보험료 할인도 받는 UBI에 주목할 만하다. UBI(Usage-based insurance)는 운전자의 운전 습관에 따라 안전운전을 하는 운전자에게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상품이다.
SK텔레콤의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앱)인 T맵을 이용하는 고객 중 현재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운전자가 대상이다. T맵에서 가속 여부, 급가속·급감속 여부 등을 측정하고 점수를 매긴 뒤 61점 이상이면 보험료를 10% 할인받는다. 점수는 500㎞마다 갱신된다.
올해 안에 UBI 상품을 판매하는 보험사가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이 누릴 수 있는 할인 혜택은 늘어날 전망이다. 삼성화재와 한화손해보험은 올 상반기 중 출시를 목표로 SK와 함께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다만 운전자의 운전 습관을 담은 데이터를 구체적으로 확보할 수 없다는 점은 현재 UBI 상품의 한계로 꼽힌다. 그만큼 보험료 인하 폭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이 때문에 자동차 운행 기록을 체크하는 OBD 기기를 차량에 직접 장착해 운전 습관을 확보하는 형태의 UBI 상품을 개발

하려는 시도도 있었다. 하지만 수익성 측면에서 문제가 있어 현재 개발은 잠정 중단됐고 새로 선뜻 나서는 업체도 없는 상황이다. 초기 개발비용에 더해 차량 부착비용, 통신비용 등 부대비용이 크기 때문이다. 당초 메리츠화재가 OBD 기기를 활용한 UBI 개발을 KT와 협의한 바 있다.
[김종훈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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