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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 KBS, 파업 여파로 설 파일럿 `제로`…정규편성 예능에 힘쏟는다

기사입력 2018-02-1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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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KBS가 파업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중계 여파로 이번 설에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선보이지 않는다. 대신 지난 추석 파일럿 프로그램 정규 편성 준비에 집중한다.
KBS는 지난해 9월 4일부터 고대영 KBS 사장 퇴진 및 공영방송 정상화를 목적으로 파업을 시작한 데 이어 올해 1월 24일 고대영 사장이 해임된 이후 KBS 파업에 참여했던 직원들이 현장에 복귀했다.
KBS 개국 이후 최장기인 142일 파업으로 KBS 예능국은 새로운 프로그램을 론칭할 수 없었다. 향후 정규 편성을 기대할 수 있는 설 연휴 파일럿 프로그램 준비 시간도 부족했다.
파업이 마무리된 직후에는 지난 9일 개막한 평창동계올림픽 중계 준비에 나서야 했다. 그동안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힘들었던 여건에다가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 중계가 우선됐다.
설 파일럿 프로그램을 내놓지 않는 KBS는 지난 추석 파일럿 프로그램 가운데 화제가 된 '하룻밤만 재워줘', '건반 위의 하이에나', '1%의 우정' 정규 편성을 확정했다.
추석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하룻밤만 재워줘'는 오는 27일 시청자를 찾아간다. 지난해 10월 추석 연휴 파일럿으로 10.1%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달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룻밤만 재워줘'는 사전 섭외 없이 무작위로 선택받은 현지인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일상까지 공유하며 또 다른 가족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이상민, 김종민이 무턱대고 이탈리아로 날아가 현지인의 집에서 하룻밤을 얻어 자야 하는 숙박 미션을 수행해 웃음을 전했다.
정규편성 후 첫 방송으로는 이탈리아 편에서 하룻밤 인연으로 이어진 마르따 가족과 이상민, 김종민의 다음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3월 2일 처음 방송되는 '건반 위의 하이에나'는 한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들의 살벌하고 생생한 음원차트 생존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지난 추석 특집에 윤종신, 정재형, 그레이, 후이가 출연해 음원이 탄생하는 과정을 보여줬다.
정규 방송에서는 신규 코너가 더해진다. 지금은 차트에 없을지라도 언젠가는 차트를 휩쓸 만한 차세대 작곡가를 발굴해 소개하는 무대가 신설된 것. 아이돌, 힙합, R&B, 인디계를 아우르는 뮤지션들을 만날 수 있다.
'1%의 우정'은 '건반 위의 하이에나'의 바통을 이어받아 같은 달 3일 전파를 탄다. '1%의 우정’은 상반된 두 사람이 만나 함

께 하루를 보내며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우정을 쌓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지난 파일럿 당시 김종민·설민석, 안정환·배정남이 각각 한 팀을 이뤄 하루 동안의 우정을 나눴고, 배철수, 정형돈, 안정환이 MC를 맡았다. 6.9% 시청률로 동시간 1위를 거머쥐면서 호평받았다.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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