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

[단독] 김흥국 "성폭행 없었다"…의혹 전면 부인

기사입력 2018-03-14 19:30 l 최종수정 2018-03-14 20:44

【 앵커멘트 】
피해자는 성폭행이 한 차례 더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김흥국 씨는 "술자리에서 우연히 만난 사이다", "성폭행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피해자 A씨는 김흥국 씨와의 저녁식사를 거절할 수 없었던 이유를 밝혔습니다.

▶ 인터뷰 : 피해 여성
- "처음부터 보험 이야기할 수 없으니깐 얼굴도 익히고…. (김 씨가) 좋은 친구고 시간 되면 만날 수도 있고, 서로 사업도 도와줄 수 있는 관계라고 말해서…."

A씨는 두 번째 성폭행 당시 목격자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피해 여성
- "호텔에서 자리 파할 때 엘리베이터 타려고 그때 손을 잡아끌었는데 일행들이 다 보셨거든요. 그분들은 자연스럽게 가시더라고요."

기자는 김흥국 씨에게서 입장을 들어보려고 했습니다.

김 씨는 기자에게 직접 입장을 밝히는 대신, 지인을 통해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A씨와는 2년 전 술자리에서 우연히 만난 사이"라며 "단순히 술을 먹고 헤어졌을 뿐 성추행과 성폭행은 전혀 없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우연히 만났다는 주장은 피해자 A씨의 주장과 다릅니다.

A씨는 김흥국 씨가 일이 벌어졌던 장소까지 자신을 직접 운전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피해 여성
- "라디오 끝나고 차로 이동하자고…. 좋은 데 간다고 한참을 갔어요."

전문가들은 김 씨의 성폭행이 사실이 드러날 경우 위력에 의한 성범죄가 성립할 수 있다고 봅니다.

▶ 인터뷰 : 양소영 / 변호사
- "피해자가 심신상실이나 항거불능의 상태였다고 법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고요, 준강간죄로 처벌됩니다."

성폭행 여부를 놓고 양측의 주장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현입니다.[hk0509@mbn.co.kr]

영상취재 : 유용규 기자·라웅비 기자
영상편집 : 한주희

화제 뉴스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투데이 핫이슈

AD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LIVE 톡톡

    SNS 관심기사

      SNS 보기 버튼 SNS 정지 버튼

      오늘의 인기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