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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WFP 사무총장 "북한 곳곳 공개…개방 의지 확실"

기사입력 2018-05-15 19:30 l 최종수정 2018-05-15 20:06

【 앵커멘트 】
지난주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데이비드 비즐리 UN WFP 세계식량계획 사무총장은 북한이 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기존과 달리 북한 곳곳을 공개하며, 개방 의지가 확실한 것 같다는 것입니다.
비즐리 사무총장을 MBN 조창훈 기자가 단독으로 인터뷰했습니다.


【 기자 】
지난 8일부터 나흘간 북한을 방문한 데이비드 비즐리 UN 세계식량계획 사무총장을 MBN 취재진이 단독으로 만났습니다.

비즐리 사무총장은 북한의 식량 상태가 과거보다 나아졌지만, 여전히 기아로 고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데이비드 비즐리 / UN 세계식량계획 사무총장
- "모내기 철이지만 기계나 트랙터는 거의 없고 모든 게 손으로 이뤄집니다. 얼마 안 남은 경작지엔 도로 경계까지 곡물을 심어놨습니다."

과거와 달리 UN에 농촌 곳곳을 공개한 북한은 국제사회의 실사와 감시를 충실히 받을 준비를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 인터뷰 : 데이비드 비즐리 / UN 세계식량계획 사무총장
- "12시간 이상을 차로 이동하며 농촌의 현실을 살펴봤는데 이 같은 접근 권한은 과거엔 허용되지 않았습니다."

비즐리 사무총장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의 만남을 언급하며 북한 지도층의 개방 의지가 확고한 것으로 느낄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 인터뷰 : 데이비드 비즐리 / UN 세계식량계획 사무총장
- "김영남 상임위원장은 북한은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 말했습니다. 북한 지도자들은 지금을 '역사의 새 장'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북한의 움직임으로 볼 때 미북 정상회담이 성공할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 인터뷰 : 데이비드 비즐리 / UN세계식량계획 사무총장
-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몇 주간 본 것들을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요. 굉장한 일입니다. 이런 흐름은 계속 될 겁니다."

MBN뉴스 조창훈입니다. [ chang@mbn.co.kr ]

영상취재 : 라웅비 기자
영상편집 : 전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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