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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선더' 어떤 훈련?…남북 분위기 고려해 제한적 공개돼와

기사입력 2018-05-16 07:00 l 최종수정 2018-05-16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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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고위급회담 중지를 통보하면서까지 북한이 문제 삼은 '맥스선더'는 어떤 훈련일까요?
F-22 최신예 전투기 등이 출격하지만, 우리 군은 남북 화해 분위기를 고려해 언론 등에 공개를 최대한 자제해왔는데요.
김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북한이 문제 삼은 맥스선더 훈련은 지난 11일부터 시작한 한미 공군의 연례적인 연합훈련입니다.

2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는 특히 미국의 F-22 스텔스 전투기 8대가 처음으로 한꺼번에 참가했습니다.

F-22는 우리 공군 주력 4~4.5세대 전투기 100대와 대결해 이길 수 있는 공중 능력을 갖췄을 뿐 아니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핵심 무기로도 꼽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밖에도 B-52 장거리폭격기와 F-15K 전투기 등 총 100여 대의 양국 공군 전력이 참가해 훈련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맥스선더 훈련에 대해 우리 국방부는 지난 2일 입장문을 내고 "상당 기간 전부터 계획된 훈련"이라고 밝히며 의미를 축소했습니다.

여기에 정작 'F-22'란 표현은 빠졌는데, 과거 우리 군이 F-22가 훈련을 위해 오면 북한 압박을 위해 미국 측에 공개해 달라고 요청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태도를 보인 겁니다.

때문에 군 당국은 다음 달 미북정상회담 등 최근 한반도 정세를 고려해 올해 제한적인 공개 방침을 정했는데도 북한이 이 훈련을 문제 삼자 당혹해하는 분위기입니다.

MBN 뉴스 김문영입니다. [nowmoon@mbn.co.kr]

영상편집 :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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