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휴일인 오늘도 불볕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더위의 기세가 만만치 않죠? 오늘 서울의 낮 기온 30.8도로 또다시 올해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그 밖에 창녕에서도 34도, 영덕 33.4도까지 치솟았습니다. 내일은 구름이 끼면서 일사도 줄어들 것으로 보여 남부내륙에 내려졌던 폭염특보는 해제되었습니다. 하지만, 여름으로 향하는 길목, 내일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예년 수준을 웃돌아 덥겠습니다.
<2>낮에는 중북부 지역에서 자외선 지수가 높아지겠고, 내륙 곳곳으로는 오존 농도도 짙어지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단계가 예상됩니다.
<위성>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았습니다. 밤까지는 대기 불안정으로 남부내륙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지날 수 있겠습니다.
<중부>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19도로 오늘보다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낮에는 서울 27도, 대전 28도가 되겠습니다.
<남부>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서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지역 강릉의 낮 기온 29도가 예상됩니다.
<주간>모레는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서 비가 오겠고, 더위는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