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배현진 자유한국당 후보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눈물 흘리는 사진과 함께 선거 소감을 전했습니다.
배 후보는 14일 오전 7시 52분 기준 개표가 99.7% 진행된 현재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54.4%에 뒤처지는 29.6%의 득표율을 기록 중입니다. 최 후보가 ‘당선'되면서 배 후보는 낙선이 확정됐습니다.
어제(13일) 오후 6시에 발표된 출구조사에서도 배 후보는 최 후보에 큰 격차로 뒤쳐졌습니다. 지상파 3사가 공동조사한 출구조사에서 배 후보(28.2%)는 최재성 후보의 57.2%의 예상 득표율에 압도당했습니다.
승패와 관계없이 배 후보가 선거 직전 SNS에 남긴 글이 인터넷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배 후보는 마지막 유세에서 보여준 눈물 흘리는 사진을 게시하며 유세동안 느낀점을 함께 적었습니다.
배 후보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