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홈런을 포함한 맹활약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또 32경기 연속 출루 행진도 이어갔다.
추신수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벌인 2018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선두타자 홈런을 포함해 2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3볼넷으로 대활약했다.
한 경기에서 5출루를 달성한 것이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74에서 0.279(272타수 76안타)로 약간 올랐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활약을 앞세워 캔자스시티를 6-3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캔자스시티는 7연패에 빠졌다.
추신수는 1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투수의 4구째를 받아쳐 우월 솔로 홈런을
3회초에는 볼넷을 골라 1루를 밟았고 후속 타자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팀이 5-3으로 앞선 5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2루타를 생산했다.
이후 7회초와 8회초에도 볼넷을 골라 나갔다.
텍사스 선발 바르톨로 콜론은 6이닝을 3점으로 막아내 승리투수가 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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