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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 못찾아 발 동동…"미입주 증가로 역전세난 우려"

기사입력 2018-07-1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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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를 찾지 못한 미입주 아파트가 늘면서 역전세난 발생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역전세난은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주는 데 어려움을 겪는 현상을 말한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오는 8월 전국 51개 단지에서 3만5082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수도권과 지방의 입주물량은 각각 1만5781세대, 1만9301세대다. 수도권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9% 감소한 물량이지만, 경기도에 물량이 집중되면서 전세가격 하락이 예상된다.
지난해 동월 대비 8월 아파트 입주물량 [자료제공: 부동산114]
↑ 지난해 동월 대비 8월 아파트 입주물량 [자료제공: 부동산114]
특히 갈수록 늘고 있는 미입주 주택이 역전세난의 뇌관 역할을 할 것으로 우려된다. 지난 5월 전국 주택 입주율(주택산업연구원 자료 참고)은 74.5%로 4세대 중 1세대가 빈집인 것으로 집계됐다. '잔금대출 미확보'가 미입주의 주된 이유였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세입자 미확보'가 가장 큰 요인으로 부상했다. 입주물량이 많은 지역의 역전세난 발생이 예견되는 부분이다.
서울과 경기에서는 각각 1594세대, 1만3610세대가 입주를 시작한다. '마포한강 아이파크'(385세대), '안산메트로타운 푸르지오힐스테이트'(1600세대) 등이 대표단지다. 인천은 'e편한세상영종하늘도시(577세대)' 입주가 유일하다.
지방의 시도별 입주물량은 경남이 3396세대로 가장 많고, 이어 ▲경북 3390세대 ▲대구 2978세대 ▲세종 2579

세대 ▲충남 2152세대 ▲충북 1937세대 ▲부산 1437세대 ▲광주 602세대 ▲강원 600세대 ▲전북 230세대 순이다. 입주 단지로는 '포항자이'(1567세대)', '청주테크노폴리스 우미린'(1020세대)', '중흥S클래스 에듀퍼스트'(1015세대) 등이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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