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

302g 초미숙아 사랑이의 기적…169일 만에 퇴원

기사입력 2018-07-13 10:39 l 최종수정 2018-07-13 11:50

【 앵커멘트 】
302g.
국내에서 가장 작은 초미숙아로 태어난 사랑이가 건강을 회복해 어제 퇴원했습니다.
퇴원 길에 김현 기자가 함께했습니다.


【 기자 】
24주 만에 태어난 사랑이의 모습입니다.

몸무게 302g에 키는 어른 손바닥만 한 21.5cm.

생존 확률은 1%도 안 됐지만, 끊임없이 팔다리를 움직이며 기적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현장음)
"잘하고 있어. 엄마 아빠 기도 많이 할게. 사랑한다."

「주위의 사랑에 힘입어 점차 건강을 회복한 사랑이.

수술도 안 받고 3kg까지 건강하게 자라 169일 만에 병원을 나섰습니다.」

▶ 인터뷰 : 이충구 / 사랑이 아버지
- "실감이 안 나요. 아이가 집에 갈 수 있다는 게. 받았던 것보다 더 많은 사랑을 베풀면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사랑이는 국내 500g 미만 초미숙아 생존 사례 중 가장 작은 아이입니다.

세계적으로는 26번째로 작은 아이입니다.

▶ 인터뷰 : 정의석 / 서울아산병원 신생아과 교수
- "너무 작았기 때문에 부모뿐 아니라 의료진도 절망적인 상황…. 합병증 없는 온전한 생존이라 의미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국내에서 태어나는 1.5kg 미만 저체중 미숙아는 한 해 3,000여 명.

「생사의 갈림길에서 기적을 만들어낸 사랑이는 미숙아와 부모들에게 큰 희망을 줬습니다.

MBN뉴스 김현입니다. [hk0509@mbn.co.kr]

영상취재 : 김준모 기자
영상편집 : 김혜영
영상제공 : 서울아산병원」

화제 뉴스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투데이 핫이슈

AD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LIVE 톡톡

    SNS 관심기사

      SNS 보기 버튼 SNS 정지 버튼

      오늘의 인기정보